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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 동네 잔치가 있었어요ㅎㅎ
예전 아틀란타에 있을 때도 테이스트 오브 아틀란타 라고 비슷한 행사가 있었는데 말보로에도 있네요.
이런 행사는 입장료를 받고 행사 참가하는 레스토랑의 테이스팅 메뉴를 시식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에요.
작년에는 브루어리도 참여했어서 맥주 시식하는 곳도 많았다는데 올해부터는 법이 바뀌어서 길에서 술을 못마신다고 해요. 어차피 술도 못마시지만 쫌 아쉬운건 왜일까요??
먼저 입장권을 샀어요. 이런 행사들은 대부분 표를 미리 사야 싼데, 급하게 가기로 해서 5불 더 내서 25불 냈습니다ㅎㅎ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맛집들은 다 참석했네요ㅎㅎ
천막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나눠주고 있어요ㅎㅎ
이 작은 마을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네요
홍합찜이랑 매쉬포테이토, 스테이크 등이 있었구요, 중국음식도 있었는데 사진이 빠졌네요
윙이랑 미니버거, 과일꼬치도 있어요.
행사 기획하는 사람이 메뉴구성을 알차게 한듯요.
그리고 이 행사에 대미를 장식한 데어리 퀸입니다. 메인 행사장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운전해서 갔는데 남푠이랑 저랑 완전 대만족 했죠ㅎㅎ
사진 찍기 전에 스무디를 마셔서 스무디컵이 비어보이네요. 아이스크림 케익이랑 스무디를 줬는데 진짜 미국의 맛이었어요.
초콜릿 없이 미국사람들 살 수 있나 모르겠어요ㅎㅎ
처음에는 양이 적어서 괜히 왔나 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었네요. 내년에도 여기 있다면 재참석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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