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임신인 줄 알고 감기약도 안먹다가... 아닌 것을 확인한 이후 막살기로 결심!!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임신하면 아무래도 날것은 먹기 힘들자나요. 미리미리 먹어놓으려구요 ㅎㅎㅎ
예전에 남편 만나러 말보로 왔을 때, 회사 동료가 데려갔던 야마자쿠라의 스시랑 롤이 계속 생각나던차였거든요.
일단 야무자쿠라로 고고씽!
메뉴는 초점이 잘 안맞았네요.
대략 니기리초밥은 2pcs 에 3-7불이고, 롤은 15불 안팎이에요.
특이한 점은 런치스페셜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조금 싸게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점심에 갔다가 돈 좀 쓰고 왔죠ㅎㅎㅎ (남푠 땡큐!!)
아래 보이는 것처럼 블랙보드에 스페셜 메뉴는 따로 적혀 있습니다.
스페셜 메뉴에 있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긴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에요. 시계방향으로 Belichick roll, unagi, saba, uni, Northborough roll 입니다.
특이한 점은 노스보로 롤에는 밥이 없다는 점이요. 이건 제 입에는 딱이더라구요. 각종 사시미에 칠리소스랑 달달한 크림소스가 뿌려져서 한쿡사람 입에잘 맞는듯 합니당 ㅎㅎ
전반적으로 니기리는 밥이 좀 뭉쳐있어서 다음에는 안시키려구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ㅠㅠ
디저트는 메뉴가 따로 없지만 웨이트리스가 뭐뭐 가능한지 알려줘요.
저는 프라이드 아이스크림($7.5)을 시켰는데.... 완전 미쿡 스타일입니다.
튀김옷에 코코넛 가루가 들어가 있는데, 일단 옷이 너무 두꺼워서 나중에는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이 디저트는 비추입니다.
혹시나 노스보로나 우스터 쪽에 오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우스터 베스트 셰프에 선정됐었던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저녁에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니기리 보다는 롤이나 사시미 위주로 드시면 좋을 듯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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