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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Becoming Mommy20

어파베이비 팩토리 아울렛 ​다들 큰 거 하나씩 장만한다던 블프를 그냥 넘겨보내고, 애기 용품이라도 구해보자는 심산으로 어파베이비 팩토리 아울렛에 연락해보았어요. 요즘 한국에서 어떤 유모차가 인기인지 모르지만 미동부와 캘리지역에서는 UPPAbaby(어파베이비) 가 아주 핫합니다. 특히 쌍둥이 내지 연년생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는 어파베이비 비스타!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거의 40% 세일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비스타에는 대충 이런식으로 세명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아직 첫 아이지만... 혹시 아나요? 두세명 더 나올지 ㅋㅋㅋ그래서 일인용인 크루즈보다 비스타를 사려고 문의했죠. ​어파베이비 팩토리 아울렛은... 상설 매장은 아니에요. 사무실에 refurbished 제품이 들어올 때마다 파는 것이에요. 그래서 제품이 있을 때도 있고.. 2016. 12. 2.
미국 산전 검사들 한국에서 출산을 한 여동생과 비교해 보니 미국은 한국에 비해 산전 검사가 잘 발달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ㅎㅎ)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태아에 문제가 있는경우 미국에서는 임신 중절이 가능한 점과 사보험이 발달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간단히 미국에서 시행하는 산전검사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내용이 틀렸을 경우 댓글 주세요. 시행 주수는 병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 이름 CPT code 시행주수 검사내용 특징 Harmony 81507 10주 이상 모체 혈액 내에 있는 태아의 혈액 염색체를 분석하여 태아 염색체 이상을 확인.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을 알 수 있는 검사. sequential test와 동일한 내용이나 sequential에 .. 2016. 9. 21.
2차 병원방문 - 11주 초음파 점점 하는 일 없이 게을러지네요. 포스팅도 안하고 말이죠 ㅎㅎㅎ 지난 주에는 병원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보고, 의사는 아니지만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가 간단한 신체검사를 해주었습니다. 나름 애기 얼굴과 몸통이 구분이 되죠?시엄니는 너무 또렷하게 잘 나왔다고 좋아하셨어요. 이런 초기의 태아는 CR(crown-rump) size로 크기를 재는데, 울 감동이는 11.7이 나와서 저의 원래 임신 주기보다 1주 더 빠르다고 하네요. 수정이 한 주 일찍 되었거나 너무 잘 자라는 중인 것 같습니다 ㅎㅎ사진은 한 6장 정도 뽑아주네요. 초음파를 보고 나면 제 담당 간호사 선생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먼저 지난 번 방문시에 뽑았던 피검사 내용을 알려주시네요. mmr 과 dtap 등 기본 예방 접종은 .. 2016. 9. 11.
임산부 라이프 - 첫 병원 방문 임신한 지 벌써 8주네요.미국에서 잘못 병원에 발 디디면 파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보험되는 의사 찾느라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난리를ㅋㅋㅋ그런데 그렇게 조바심낼 일이 아니었더라구요. 어차피 미국에서는 8주에서 10주 되어야 초음파 볼 수 있습니다. 6주부터 초음파 보여준다는 한국이랑 비교하면 너무 다르죠? 병원마다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처음 방문 시에는 의사도 못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저 역시 첫 방문 시 간호사가 앞으로의 일정(?)과 연락할 곳, 임신 안내 책자 같은 것을 주고 피검사한다고 피만 6통 정도 뽑았네요.혈액검사를 통해서 질병여부와 항체 유무 등을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HIV(에이즈) 검사도 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이것을 안하시면 모유수유가 금지 된다고 하네요. 대부분..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