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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으니 배는 출출한데 입맛은 없는 요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입맛이 없을때 가장 좋은 반찬! 고추 조림이 되겠습니다ㅎㅎ
준비물 - 할라피뇨 10-15개, 멸치, 간장, 액젓, 설탕
씨를 뺀 할라피뇨를 분쇄기(?)에 넣어 갈아줍니다.
약간 입자가 살아있게 갈아준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갈은 고추를 볶아줍니다.
이때 고추의 매운기 때문에 기침이 엄청 나와요. 코로나는 아닙니다!!ㅎㅎ
어느정도 매운기가 사라지면 여기에 멸치도 투하해줍니다. 전 한줌 정도 넣었어요.
여기에 간장, 액젓으로 간을 하고 설탕을 약간 넣어서 단맛까지 첨가해주면 완성!!
간장과 액젓은 대략 2:1 정도로 하였어요. 정확한 계량필요없이 미각에 맡기면 됩니다.
이게 왜 마약이냐면, 계속 생각나요ㅠㅠ
그리고 어떤 음식에도 찰떡궁합입니다.
1.김밥에 넣으면 멸추김밥
2.각종 쌈에 쌈장대용
3.각종 국/찌개에 다대기
4.밥에 비비면 고추비빔밥
집에만 있어 지루한 일상에 고추로 킥! 좀 주자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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