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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말보로22

[쇼핑] 티셰프 프리타타 오믈렛 팬 티셰프(techef) 웍과 냄비는 거의 저의 인생템이 되어가고 있어요. 웍으로는 깐풍기, 나물, 야채볶음 등 주로 한식이나 중식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 냄비는... 남푠님이 국물요리를 좋아하지 않아 저 혼자 라면 끓여 먹을 때 사용을 많이 합니다ㅎㅎ 사실 냄비는 아무래도 코팅된 것보다 스텐레스나 주물이 좋은 것 같아요. 수저나 젓가락으로 바닥을 긁는 것이 걱정되더라구여;; 뭐 티셰프 코팅은 말해 뭐해 할 정도로 진짜 잘되어 있어요. 웍은 정말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새것처럼 늘러붙거나 코팅벗겨진 부분이 전혀 없어요. 이번에는 좀 신기하게 생긴 프리타타/오믈렛 팬을 샀어요ㅎㅎ ​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아래 보이는 것처럼 접히고 뒤집을 수도 있어요. 해피콜처럼 꽉 물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2016. 7. 9.
Happy 4th of July! 게으름병이 도져서 포스팅을 안한지도 며칠 되었네요ㅎㅎ 지난 월욜은 미국의 생일이라 할 수 있는 인디펜던스데이였어요. 롱 위켄드여서 다들 놀러가고 도시가 텅 비었었네요. 원래는 보스턴 시내에서 하는 boston harborfest에 가려고 했는데, 이게 단일 이벤트로는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행사라 남편의 만류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본인이 갔다가 불꽃놀이도 못보고 사람들 틈에서 시달리기만 했었다구요. 난 한번도 못봤는디 ㅠㅠ 그래서 저희가 간 곳은 Cape Cod!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젤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기도 하구요,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로 간다는 Martha's Vinyard 섬도 있고, 감자칩과 작은등대들로 유명한 곳이에요. 즉 휴양지입니다ㅋㅋㅋㅋ 딱 도착할 때 쯤에 Hyannis.. 2016. 7. 8.
보스턴 베리 피킹 미국은 다음 주 월요일이 독립기념일입니다. 어제부터 휴일 +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광복절과 같은 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흥겨운 느낌은 없지 않았나 싶어요. 아마 제가 학생 아님 회사원이었어서 한국에서의 휴일은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남푠은 휴일이니까 놀러가자고 난리났습니다. 정작 바빠서 멀리는 못가면서요ㅋㅋ 보스턴 같은 시내에서 좀 떨어진 우리 동네에는 농장이 꽤 있어요. 사과, 체리, 블루베리, 딸기, 호박 등등을 체험학습 하듯이 와서 직접 채취해서 가져가는 애플피킹, 베리피킹 프로그램을 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투가스 팜(Tougas family farm)을 다녀왔어요. ​ 딸기랑 블루베리는 동쪽 문으로 들어가고, 체리는 서쪽으로 가라고.. 2016. 7. 3.
아로마테라피 강좌 미국에서는 도서관이 갖는 의미가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단순히 책을 빌려주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마을회관같은 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우리동네 도서관은 한달에 두 번 정도 어른용 문화강좌가 있어요. 오늘은 아로마 테라피 강의가 있었구요, 2주 후에는 볼룸댄스 강의가 있네요ㅎㅎ 모든 강의는 무료에요. 다만 인터넷으로 신청을 미리 해야 합니다. ​ 각종 말린 허브와 에센셜 오일이 준비 되어 있네요. 오늘은 입욕제(배쓰솔트), 방향제, 비누를 만든다고 합니다ㅎㅎ 입욕제 담아갈 유리병도 있네요. ​ 볼에 소금이랑 장미, 캐모마일, 아몬드 오일과 자몽오일, 자스민오일을 섞었어요. ​ 쉐킷쉐킷후에 유리병에 담아주었습니다.​ 비누는 그레이터에 갈아서 원하는 오일과 물을 약간 섞어서 모양을 만들어 주면.. 2016. 6. 29.